4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으로 국내 일부 금융기관이 한때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이후 금융위원회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증권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수십분 동안 정상 가동이 되지 않는 등 일부 금융기관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평소 접속자가 많지 않아 트래픽 용량이 다른 기관보다 작은 탓에 잠시 접속이 원활치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WTS거래는 전체 거래의 0.1% 미만이라 사실상 피해가 없었고, 거래의 99% 이상이 이뤄지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도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WTS는 해당 증권사의 홈페이지에서 접속해 주식 거래를 하는 것이고, HTS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들 기관의 홈페이지와 웹 서비스는 정상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이후 금융위원회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증권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수십분 동안 정상 가동이 되지 않는 등 일부 금융기관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평소 접속자가 많지 않아 트래픽 용량이 다른 기관보다 작은 탓에 잠시 접속이 원활치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WTS거래는 전체 거래의 0.1% 미만이라 사실상 피해가 없었고, 거래의 99% 이상이 이뤄지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도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WTS는 해당 증권사의 홈페이지에서 접속해 주식 거래를 하는 것이고, HTS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들 기관의 홈페이지와 웹 서비스는 정상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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