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 처음으로 여군 장교를 특별 채용한다.
롯데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여군 장교 특별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여군 장교만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특채는 처음”이라며 “유통업의 특성상 섬세함, 통솔력, 책임감을 모두 갖춘 여군 장교가 알맞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40여명의 여군 장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조별 역량면접, 임원면접 등이 이뤄졌다.
최종 합격자는 롯데백화점·마트·홈쇼핑 등 3곳에서 영업관리, 점포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롯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유통사뿐만 아니라 각 사업군으로 채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롯데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여군 장교 특별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여군 장교만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특채는 처음”이라며 “유통업의 특성상 섬세함, 통솔력, 책임감을 모두 갖춘 여군 장교가 알맞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40여명의 여군 장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조별 역량면접, 임원면접 등이 이뤄졌다.
최종 합격자는 롯데백화점·마트·홈쇼핑 등 3곳에서 영업관리, 점포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롯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유통사뿐만 아니라 각 사업군으로 채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3-0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