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일본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해 특별히 만든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모금 봉투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일본 긴급 구호’가 인쇄된 특별 모금 봉투를 제작했으며, 기내 방송을 통해 ‘기부금 전액이 일본 긴급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내용도 알릴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행 후 남는 외국 동전은 개인적으로는 작은 것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어려움에 처한 일본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3-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