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 도쿄로 첫 운항

대한항공 A380 도쿄로 첫 운항

입력 2011-06-17 00:00
수정 2011-06-17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A380이 17일 오전 인천~나리타 노선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창훈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80 운항 기념식을 했다.

대한항공은 A380의 첫 운항을 기념하고자 편명을 기존의 KE701 대신 KE380으로 바꿨고, 탑승객들에게는 항공기 모형과 카드형 USB 메모리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A380 무료 항공권 등 33개의 선물 교환권을 항공기 좌석 앞주머니에 숨겨 당첨 고객에게 경품을 나눠줬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수 7천700여 박스 중 마지막 전달 분을 이 항공편에 탑재해 수송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