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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은 국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실적지수가 101로 전분기(96)에 비해 개선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부문별 실적지수도 매출(103), 내수(102) 등의 실적은 개선됐으나 수출(99), 경상이익(91) 등은 다소 부진했다.
기업들의 올 3분기 전망지수는 111을 기록해 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115), 내수(108), 수출(107), 경상이익(102) 모두 전망지수가 기준치를 웃돌았다. 비금속·석유정제(97)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 개선이 전망된 가운데 반도체(162), 조선(111), 정밀기기(118) 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6-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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