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재벌 계열사 4년새 306개↑

15대 재벌 계열사 4년새 306개↑

입력 2011-07-06 00:00
수정 2011-07-06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 LG, 포스코 등 국내 15개 재벌의 계열사가 지난 4년 동안 306개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대 재벌의 전체 계열사 수는 2007년 4월 472개사에서 2011년 4월 778개사로 306개사(64.8%) 늘었다. 현대중공업이 7개에서 21개로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200%)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23개→61개, 165.2%), LS(20개→47개, 135%), STX(11개→21개, 90.9%), LG(31개→59개, 90.3%)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 증가 수는 포스코(38개사), 롯데(34개사), SK(29개사), LG와 GS(28개사) 순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1-07-0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