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에 국내 주식펀드 사흘째 순유출

코스피 랠리에 국내 주식펀드 사흘째 순유출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연일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에서 820억원이 빠져나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630억원, 5일 770억원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코스피가 6월 중순 이후 거침없이 올라 환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80억원이 순유출돼 25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펀드로 39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로 3천980억원이 각각 들어와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천190억원 증가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은 101조8천70억원으로 전날보다 650억원 늘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302조4천300억원으로 3천910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