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왼쪽) 하나금융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바보의 나눔 재단 이사장인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와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나눔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 조성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기로 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 바보가 되자.”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려 지난해 2월 설립됐다.
2011-07-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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