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기 보험금 1억2천380만달러

아시아나 화물기 보험금 1억2천380만달러

입력 2011-07-28 00:00
수정 2011-07-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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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의 보험금은 1억2천38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화물기의 보험금은 총 1억2천380만달러로, 기체 1억2천200만달러, 화물 160만달러, 상해보험 20만달러(조종사 1인당 10만달러)로 이뤄졌다.

항공기 보험은 보험가입금액이 워낙 커 여러 보험사가 공동 인수하는데, 이 화물기는 국내 8개 손해보험사(1%), 코리안리(3%), 해외 재보험사 (96%)가 공동 인수했다.

8개 손보사는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가입금액 대부분을 해외 재보험사가 인수해 국내 보험사들이 부담할 금액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8개 국내 손보사와 코리안리가 부담할 보험금은 5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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