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삼성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지분 48.7%를 4219억원에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인터파크가 42.9%(3719억원)를 사들여 IMK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인터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H&Q’와 벤처기업협회 등이 나머지 5.8%를 갖게 됐다.
당초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 9곳이 갖고 있는 IMK의 지분 58.7%를 전량 매각할 방침이었지만, 향후 MRO 사업에 대한 안정성 보장 차원에서 10%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오는 31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안에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이 가운데 인터파크가 42.9%(3719억원)를 사들여 IMK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인터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H&Q’와 벤처기업협회 등이 나머지 5.8%를 갖게 됐다.
당초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 9곳이 갖고 있는 IMK의 지분 58.7%를 전량 매각할 방침이었지만, 향후 MRO 사업에 대한 안정성 보장 차원에서 10%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오는 31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안에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10-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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