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직자 10명 중 2명꼴로 과장된 고용조건에 속아 취업하거나 회사 측에서 다단계 영업을 강요당하는 등 취업 사기를 겪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18.6%가 ‘올해 구직활동 중 취업 사기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허위ㆍ과장 고용조건에 속아 취업’이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다단계 영업 강요’를 겪었다는 응답자도 31.6%에 달했다.
’별도 학원수강과 같은 취업조건 제시’(19.3%), ‘교재비 등 금품요구’(10.5%) 등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나왔다.
피해에 대한 대응은 응답자의 59.6%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답했으며 ‘노동청에 신고했다’(21.1%), ‘해당 회사에 항의했다’(15.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1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18.6%가 ‘올해 구직활동 중 취업 사기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허위ㆍ과장 고용조건에 속아 취업’이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다단계 영업 강요’를 겪었다는 응답자도 31.6%에 달했다.
’별도 학원수강과 같은 취업조건 제시’(19.3%), ‘교재비 등 금품요구’(10.5%) 등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나왔다.
피해에 대한 대응은 응답자의 59.6%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답했으며 ‘노동청에 신고했다’(21.1%), ‘해당 회사에 항의했다’(15.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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