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옵션 거래 단위가 기존의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개인들의 참여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일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를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수옵션 거래 단위를 기존의 10만원에서 선물과 똑같은 50만원으로 올린다. 이는 개인의 소액 시장 참가를 제한하려는 것이다.
2011-12-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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