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박준(63)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사장은 신동원 부회장과 각자 대표 이사를 맡게 되며, 이상윤 대표는 상임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사장은 1981년 농심에 입사해 1984년 미국지사장, 1991년 국제담당 이사,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맡아온 해외사업 전문가다. 농심은 2015년 매출 목표 4조원 달성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기존 해외 거점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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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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