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인 지오이앤씨가 몽골의 대기오염 개선과 몽골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한국식 온수마루를 기증했다. 온수마루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로 직접 마루를 따뜻하게 하는 제품이다.
14일 주한 몽골 대사관에 따르면 지오이앤씨는 온수마루를 기증하기로 울란바토르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따라서 지오이엔씨는 100만 달러 상당의 온수마루를 제작해 울란바토르 외곽의 몽골식 텐트인 게르 하우스 150채에 설치하게 된다.
허명란 지오이엔씨 대표는 “몽골 국민이 처한 실상을 먼저 이해해주고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몽골 국민의 민심을 얻는 것이고, 민심을 얻어야 자원외교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14일 주한 몽골 대사관에 따르면 지오이앤씨는 온수마루를 기증하기로 울란바토르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따라서 지오이엔씨는 100만 달러 상당의 온수마루를 제작해 울란바토르 외곽의 몽골식 텐트인 게르 하우스 150채에 설치하게 된다.
허명란 지오이엔씨 대표는 “몽골 국민이 처한 실상을 먼저 이해해주고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몽골 국민의 민심을 얻는 것이고, 민심을 얻어야 자원외교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6-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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