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이 9일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산 설탕(25㎏)을 판매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설탕보다 20%가량 저렴한 2만 9500원이라고 롯데마트는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 제품은 물가 안정 시책에 맞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설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소량 포장 없이 수입 규격 그대로 대용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빅마켓을 통해 일주일에 10t가량의 수입 설탕을 공급할 수 있어 관세 혜택이 장기화된다면 연간 500여t의 물량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대용량 판매 코너가 있는 일부 점포로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롯데마트는 “이 제품은 물가 안정 시책에 맞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설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소량 포장 없이 수입 규격 그대로 대용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빅마켓을 통해 일주일에 10t가량의 수입 설탕을 공급할 수 있어 관세 혜택이 장기화된다면 연간 500여t의 물량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대용량 판매 코너가 있는 일부 점포로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7-1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