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사과, 배, 소고기 등 15개 성수품의 공급량이 평소보다 50% 늘어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수급대책회의를 열고 평소 하루 10t가량인 성수품의 공급량을 17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5t씩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상은 배추, 무, 돼지고기, 계란, 명태 등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직거래 장터와 특판장 2543곳을 개설, 추석 성수품을 시중 보다 10~30%로 싸게 팔 계획이다.
2012-09-0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