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연휴 비상진료 가동

복지부, 추석 연휴 비상진료 가동

입력 2012-09-29 00:00
수정 2012-09-29 1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직 병원·약국은 시도 홈페이지, ‘129’ 전화로 확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며,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보건당국의 협의에 따라 당직의료기관 4천313개와 당번 약국 7천128개가 지정·운영된다.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의 명단은 복지부, 중앙응급센터, 소방방재청, 시·도 홈페이지와 보건복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위치, 응급처치 요령, 독극물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재해·대형사고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를 시행하고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운영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