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동안 국립대학을 자퇴한 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이공계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1년 국립대학 이공계 자퇴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1만6천434명의 이공계 재학생이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국립대 자퇴생 2만4천679명의 66.2%에 해당한다.
대학별 이공계 자퇴생은 충주대가 1천3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남대(1천265명), 부산대(1천73명), 경북대(1천11명), 한경대(927명), 경상대(907명), 경남과학기술대(804명), 강원대(716명) 등의 순이었다.
2010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사립대의 이공계 자퇴생은 모두 4만3천55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자퇴생 (10만5천860명)의 35.7%를 차지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공계 자퇴 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며 “이공계 등록금을 낮추고 장학금 수혜율을 높이는 등 실질적 혜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1년 국립대학 이공계 자퇴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1만6천434명의 이공계 재학생이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국립대 자퇴생 2만4천679명의 66.2%에 해당한다.
대학별 이공계 자퇴생은 충주대가 1천3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남대(1천265명), 부산대(1천73명), 경북대(1천11명), 한경대(927명), 경상대(907명), 경남과학기술대(804명), 강원대(716명) 등의 순이었다.
2010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사립대의 이공계 자퇴생은 모두 4만3천55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자퇴생 (10만5천860명)의 35.7%를 차지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공계 자퇴 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며 “이공계 등록금을 낮추고 장학금 수혜율을 높이는 등 실질적 혜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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