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이 소폭이나마 계속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이 15일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달러당 0.7원 내린 1110.5원에 마감됐다. 이는 2011년 10월 31일 1110.0원을 기록한 이후 올 들어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오름세(+2.3원)로 시작했지만 수출기업의 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마감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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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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