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 연말 인사부터 준법지수를 임원 평가 항목에 넣는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4월 준법경영 선포식을 하고 모든 계열사가 금품 수수 금지, 공정경쟁, 법규 준수 등을 선언한 바 있다. 준법지수는 준법경영실에서 임직원들의 불법·부정행위, 법규 위반 사항 등을 반영해 산정하고 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24일 삼성사장단협의회 강연이 끝난 뒤 준법경영 성과를 보고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평가와 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준법지수를 오는 12월 인사에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준법지수가 임원 평가에 활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삼성그룹은 지난해 4월 준법경영 선포식을 하고 모든 계열사가 금품 수수 금지, 공정경쟁, 법규 준수 등을 선언한 바 있다. 준법지수는 준법경영실에서 임직원들의 불법·부정행위, 법규 위반 사항 등을 반영해 산정하고 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24일 삼성사장단협의회 강연이 끝난 뒤 준법경영 성과를 보고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평가와 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준법지수를 오는 12월 인사에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준법지수가 임원 평가에 활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10-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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