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올해 3ㆍ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75%를 차지했다.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폰은 14.9%, 블랙베리는 4%에 그쳤다.
4일 시장조사기관인 IDC 자료에 의하면 안드로이드폰은 1억8100만대를 판매하며 7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4명의 구매자 중 3명이 안드로이드를 이용했다. 3ㆍ4분기 시장평균 성장률인 46.4%의 두 배 정도인 91.5%의 성장을 한 셈이다. 안드로이드폰 중에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가장 많이 팔렸다.
반면 애플의 iOS는 3분기 후반에 아이폰5이 발표되고 구형 모델의 가격이 낮춰지면서 실적이 둔화됐다. 블랙베리의 경우 4%의 시장점유율에 머물렀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4일 시장조사기관인 IDC 자료에 의하면 안드로이드폰은 1억8100만대를 판매하며 7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4명의 구매자 중 3명이 안드로이드를 이용했다. 3ㆍ4분기 시장평균 성장률인 46.4%의 두 배 정도인 91.5%의 성장을 한 셈이다. 안드로이드폰 중에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가장 많이 팔렸다.
반면 애플의 iOS는 3분기 후반에 아이폰5이 발표되고 구형 모델의 가격이 낮춰지면서 실적이 둔화됐다. 블랙베리의 경우 4%의 시장점유율에 머물렀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