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시설 출항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시설 출항

입력 2012-11-07 00:00
업데이트 2012-11-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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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6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미얀마 가스전 생산플랫폼 상단(톱사이드)의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미얀마 에너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가스처리·시추·거주 시설을 갖춘 톱사이드는 싱가포르 해상, 미얀마 벵골만을 거쳐 목표 지역에 도착한 뒤 바다 밑에 설치된 플랫폼 하단(자켓)과 결합시키는 ‘플로트 오버’ 공법으로 설치된다.

이 시설은 높이 86m·무게 2만 6000t으로, 플로트 오버 공법으로 설치되는 톱사이드 중에는 전 세계 두 번째 규모다. 다음 달 톱사이드 설치가 완료되면 시운전을 거친 뒤 2013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가스가 생산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1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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