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p) 오른 연 1.653%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3bp, 1.0bp 상승했고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2.2bp, 2.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3bp 상승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채권값이 하락했다”며 “기자회견에서 경기회복을 자극할 수 있는 발언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미국 등 성장률을 높이는 정책 관련 발언들이 나오면 안전자산 매력도가 줄어들고 주식의 매력이 부각된다”며 “시장은 경계감에 미리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p) 오른 연 1.653%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3bp, 1.0bp 상승했고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2.2bp, 2.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3bp 상승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채권값이 하락했다”며 “기자회견에서 경기회복을 자극할 수 있는 발언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미국 등 성장률을 높이는 정책 관련 발언들이 나오면 안전자산 매력도가 줄어들고 주식의 매력이 부각된다”며 “시장은 경계감에 미리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