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기아차 ‘영업의 神’

12년째 기아차 ‘영업의 神’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7-01-22 22:44
업데이트 2017-01-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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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주씨 작년 403대 신기록

정송주(47) 기아자동차 서울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12년 연속 판매왕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17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지난해 판매 우수직원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아차가 판매 우수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정송주씨
정송주씨
11년 연속 판매왕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정 부장이 지난해 403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이어 갔다. 1994년 입사한 그는 현재까지 4783대를 판매했다. 해마다 216대가량을 판 셈이다. 서울 신구로지점의 진유석 영업부장, 테헤란로지점의 박광주 영업부장이 각각 364대, 314대를 판매하며 2, 3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이날 판매 우수직원 톱10 외에도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직원에게 ‘기아 슈퍼스타’상(연 180대 이상), ‘기아 스타’상(연 120대 이상)을 줬다.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직원은 총 162명이다. 전년 대비 15% 늘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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