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꾸준한 민간교류가 한일관계 버팀목”

박삼구 “꾸준한 민간교류가 한일관계 버팀목”

입력 2017-06-12 10:14
업데이트 2017-06-12 10: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한·일 우호의 밤’ 행사에 일본 정·재계 인사들과 환담했다고 그룹이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일본 정관계·재계 등 관계자로 구성된 일본 방한단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회장은 니카이 간사장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한일 양국 각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박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니카이 의원의 축사, 양국 내빈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일 양국은 물리적인 거리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오랜 교류를 통해 많은 공통점을 가진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민간 차원의 꾸준한 교류가 양국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탱한 버팀목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인 서울)’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는 등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