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19일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1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노사 간 임단협 교섭을 잠정 합의한 하부영(왼쪽)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윤갑한 사장이 교섭장을 나오고 있다. 2017.12.19 연합뉴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열린 ‘39차 교섭’에서 기본급 5만 8000원 인상, 일시 성과금 ‘300%+280만원’ 지급 등의 조건으로 올해 임단협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사내 하도급 3500명을 추가로 특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특별 고용을 마친 6000명을 포함하면, 이번 합의에 따라 총 9500명의 사내 하도급 근로자가 현대차 직영 근로자로 고용된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의 최종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22일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19/SSI_20171219225138_O2.jpg)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19/SSI_20171219225138.jpg)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1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노사 간 임단협 교섭을 잠정 합의한 하부영(왼쪽)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윤갑한 사장이 교섭장을 나오고 있다. 2017.12.19 연합뉴스
노사는 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사내 하도급 3500명을 추가로 특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특별 고용을 마친 6000명을 포함하면, 이번 합의에 따라 총 9500명의 사내 하도급 근로자가 현대차 직영 근로자로 고용된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의 최종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22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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