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전화통화 절차 없애 편리
실시간 심사… 배송 전 앱 이용삼성카드가 카드 신청부터 발급, 실제 이용까지 5분 안에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삼성카드는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 심사를 진행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전화통화 절차를 없애 카드 발급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신청자가 신분증을 촬영해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고 계좌인증을 통한 비대면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실물 카드가 배송되기 전 앱카드나 삼성페이에 모바일로 등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카드를 바로 발급받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6-2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