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의 택배인’ 제도를 신설하고 매년 대상 수상자에게 1억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따뜻한 택배산업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취지의 ‘택배온다(溫多)’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택배인은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로운 활동을 펼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존 시스템을 혁신해 택배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종사자 중에서 선발한다. 택배기사 1만 8000명을 포함하는 택배업계 종사자 3만 5000여명이 대상이다.
CJ대한통운은 또 택배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상생위원회는 배송 1건당 1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약 12억 상자를 배송했기 때문에 연간 기금은 12억원 이상 출연될 전망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올해의 택배인은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로운 활동을 펼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존 시스템을 혁신해 택배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종사자 중에서 선발한다. 택배기사 1만 8000명을 포함하는 택배업계 종사자 3만 5000여명이 대상이다.
CJ대한통운은 또 택배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상생위원회는 배송 1건당 1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약 12억 상자를 배송했기 때문에 연간 기금은 12억원 이상 출연될 전망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9-30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