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로 대기중 에어나미비아와 부딪쳐
귀국편 21시간 지연… 호텔·교통편 제공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지상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운항이 취소됐다. 사진은 출발 지연을 알리는 프랑크푸르트공항 안내 화면.
프랑크푸르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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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복편(KE906)의 운항이 21시간 지연됐다. 사고가 난 비행기 KE905편은 돌아올 땐 KE906편으로 이름이 바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 있던 대체 항공기 KE906D편을 프랑크푸르트로 보냈다. 승객들에게도 지연 사실을 알리고 호텔 서비스와 교통편을 제공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1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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