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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바이든에 축하 서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바이든에 축하 서한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1-19 21:08
업데이트 2021-01-2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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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막는 일방적 무역 제도 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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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9일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한미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허 회장은 서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에게도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면서 “국제협력 질서 재건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국제사회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역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

그는 “1200여개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서로의 나라에서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일방적 무역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핵심 주체인 한국 경제계도 자유무역 확대와 신흥국 경제발전 지원의 중추적 파트너로 활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1-01-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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