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기업 참여… 유레카파크 유일 피칭무대 설치
매일 ‘서울피칭데이’ VC·AC·바이어 초청해 홍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CES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외벽에 CES 인쇄물이 부착돼 있다. 2022.1.4/뉴스1
시는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 CES에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 CES에서 서울관은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파크’에 310㎡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 규모와 동참 기업 수로 서울관 역대 최대다. 특히 유레카파크에서 운영되는 전시부스 중 유일하게 피칭 무대를 마련했다. 피칭은 투자유치나 선판매 등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를 말한다. 시는 매일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바이어를 초청해 ‘서울피칭데이’를 개최, 적극적으로 기업을 홍보한다.
국내 400여개사 참가하는 CES 2022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 외벽에 삼성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2.1.4/뉴스1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만큼이나 서울관 관계자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대응 서울관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엄중한 시기에 어렵게 참여한 만큼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