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 보탠다”

신동빈 “롯데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 보탠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6-05 13:48
업데이트 2022-06-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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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지난 2일부터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전날 롯데 오픈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도 동참해 “글로벌 전시 역량뿐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를 갖춘 부산이 월드 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는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롯데오픈 갤러리 플라자에 포토월을 설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박람회 기념품을 배포하고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롯데오픈 갤러리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도 참석한 롯데는 주요기업 11개사와 함께 앞으로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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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롯데 오픈 현장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포토월을 배경으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사진을 찍고 있다. 손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롯데가 응원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었다.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롯데 오픈 현장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포토월을 배경으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사진을 찍고 있다. 손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롯데가 응원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었다. 롯데그룹 제공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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