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카디프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신한금융, 카디프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6-09 16:41
업데이트 2022-06-09 16: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한금융그룹 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
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이 BNPP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한금융은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진출을 위해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고, 올해 5월에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강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내정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2018년 9월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카디프손보까지 인수하면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모두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신한생명과 통합해 현재 신한라이프로 이름을 바꿨다.

카디프손보는 유상증자와 사명 변경 등을 거쳐 디지털 기반의 손보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은 그룹의 비은행부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