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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노보텔부지에 284가구 주상복합 들어선다

금천구 노보텔부지에 284가구 주상복합 들어선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7-19 14:12
업데이트 2022-07-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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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에 28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독산역 일대엔 기존호텔 건물이 철거되고 2개동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기여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청소년수련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22개 역세권에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난달에는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개정해 대상지 요건을 완화했다. 최진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공급 효과 극대화는 물론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지역필요시설도 적극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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