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중고생 체크카드로 용돈 얼마나 쓸까?…3년 새 31% 증가

중고생 체크카드로 용돈 얼마나 쓸까?…3년 새 31% 증가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7-19 14:15
업데이트 2022-07-19 14: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연합뉴스
중·고등학생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3년 새 31%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커피 전문점, 남학생은 배달 및 야식 전문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19일 KB국민카드가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 중·고등학생 회원의 최근 4년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달 12~15건을 사용하고, 월평균 이용액은 2019년 상반기 8만 8000원에서 올해 상반기 11만 6000원으로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이 높은 업종은 음식점(30%), 전자상거래(24%), 편의점(8%) 순이었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 간편결제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전체의 65%로 집계됐다.

남학생은 주로 배달 및 야식 전문점(14%)에서 카드를 사용했고, 햄버거 전문점·커피 전문점(11%), 한식·백반집·치킨전문점(5%), 중국음식점(4%) 등 순이었다. 여학생은 커피 전문점 이용액 비중이 19%로 가장 높았고, 배달 및 야식 전문점(13%), 마라샹궈·훠궈 전문점(7%), 떡볶이 전문점(5%)이 뒤를 이었다.

홍인기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