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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열다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열다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9-05 10:17
업데이트 2022-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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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제주상품관 캡처
알리바바 제주상품관 캡처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우도땅콩, 제주흑돼지, 한라산소주 등을 파는 제주상품관을 1일부터 별도 개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수출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이달부터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 일상화를 겪으며 해외 진출 마케팅 방식(대면·비대면) 다양화됨에 따라 우수 제주상품을 해외 수입상(바이어)에게 홍보·판매하고 기업-구매(희망)자 상담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구축했다.

알리바바는 세계 각지 기업들이 상호 거래(B2B)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으로 제주상품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노출 등 제품 접근성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온라인 제주상품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수출역량단계가 ‘성장’ 이상인 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라산소주, 오메기떡, 흑돼지, 우도땅콩, 두꺼비마유 등 25개 상품을 대행 판매중이다.

상품관 운영은 수출상품 설명자료 번역 및 등록, 대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업 간 소통(단순 제품 문의 등), 화상상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10월 중 상품관에 제품을 등록하지 않은 수출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해 제주상품관 규모 및 참여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한 만큼 더욱 많은 도내 기업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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