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활력 위한 내수·고용·수출 3대 분야 활성화 목표
중기업계 캠페인 선제 추진…대기업 동참 분위기 조성
![1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린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7/SSC_20230517145217_O2.jpg)
![1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린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7/SSC_20230517145217.jpg)
1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린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제공
이날 서울 금천구의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캠페인 추진위원회 위원들 ▲고창용 별빛남문시장 상인회장 ▲조영표 금천호암노인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내수(투자와 소비)·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 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대기업 동참 유도 등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명했다.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주요 내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7/SSC_20230517104140_O2.jpg)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주요 내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5/17/SSC_20230517104140.jpg)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주요 내용.
고용활력 분야에서는 ▲청년고용 활성화 캠페인 ▲근로시간 유연화 바로알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 근로환경 개선, 복지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출증대 분야에서는 ▲무명의 수출용사 발굴하기 캠페인 ▲해외진출 기회 확대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미국·중동 등 주요 국가별 맞춤형 수출상담회, 신산업·신기술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일본 중소기업과의 경제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더 어려운 약자를 돕겠다는 상생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중소기업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시작한 이 캠페인이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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