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뜻밖의 꽃미남? ‘90년대 하이틴’ 재질로 추석 인사

SK 최태원, 뜻밖의 꽃미남? ‘90년대 하이틴’ 재질로 추석 인사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9-27 12:16
수정 2023-09-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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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이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변신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자신의 변환 사진 여러 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대유행이라는 AI 생성 90년대 학생 앨범이다. 저는 90년대에 이미 30대여서 그런지 많이 삭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저와 닮았다고 소환되실 무고한 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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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스타일의 모습이 담겼다.

최 회장은 사진 속에서 대학 밴드부 멤버처럼 기타를 든 모습, 헤드셋을 쓴 모습, 아이스하키 복장을 하고 있는 모습, 잠자리 안경을 쓰고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 등 다채로운 90년대 대학생의 매력을 뽐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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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9.12 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9.12 연합뉴스
그는 “몸이 수십개라도 모자라게 뛰고 있다”며 “요샌 땅보다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근황을 알렸다.

최 회장의 이날 게시물에는 “늙지않는 영원한 젊은 오빠”, “가죽바지도 잘 어울린다”, “인물이 좋아서 위화감 없이 다 어울린다” 등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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