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입력 2023-09-27 15:21
수정 2023-09-27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생산자 기반 수확데이터–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 통합한 혁신모델
로컬 농산물 판로개척 위한 농업벤처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남다른 행보
이미지 확대
퍼밋 박선기(왼쪽) 대표이사와 미스터아빠 서준렬(오른쪽) 대표이사가 충청남도 천안시 주식회사 퍼밋 통합관제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퍼밋 박선기(왼쪽) 대표이사와 미스터아빠 서준렬(오른쪽) 대표이사가 충청남도 천안시 주식회사 퍼밋 통합관제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고 우리은행, 하이트진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 ‘지역 농산물의 지역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이 충청남도 천안시 주식회사 퍼밋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기업 애그테크 스타트업 퍼밋 박선기 대표와 로컬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산센터 최우주 센터장, 충남지역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과 퍼밋 김호백 본부장, 미스터아빠 송재필 이사, 남두곤 본부장 등 주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참석자 인사말과 함께 본 제휴의 주요 목적인 ‘생산자 기반의 수확 데이터’와 ‘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가 결합 된 농식품 전용 솔루션 개발에 대한 취지 설명 및 전략 방향 공유회가 있었다. 2부에서는 퍼밋이 직접 시공한 스마트팜 생산지 현장 투어 및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미스터아빠와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60%가 넘는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생산-유통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공한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양사의 협업 사업을 격려했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생산자기반의 데이터는 생산의 데이터일 뿐 실제로 소비될 때 큰 힘을 발휘되지 못하는데, 미스터아빠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소비자기반의 농식품 판매데이터를 양사가 활용하고 농산물 수요량과 최적의 수확량 매칭을 통해 퍼밋이 생산에 집중한다면 양질의 스마트팜 농산물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는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생산자의 고민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퍼밋과 업무 제휴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전국에 편의점 수만큼이나 많은 개인 슈퍼마켓에 로컬의 농산물을 바로 연결하여 판매하는데 있어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