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부모 등 가족 1100명 참여
사업장·복지시설 등 근무 환경 소개
존림 대표 “가족친화제도 강화할 것”
지난 21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내 사무실에서 가족들이 임직원이 근무하는 자리를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임직원의 부모에게 업무 환경 및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부모와 형제·자매 등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회사 소개, 각종 레크리에이션, 사업장 및 사무실 방문,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기념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내 바이오플라자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가족 1100여명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또 회사는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사무공간을 방문해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점심시간에는 임직원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 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초청 행사와 부모 초청 행사 등 2회로 나눠 행사에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1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가족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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