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속보
이번 매각 대상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쳐 30.95%다.
유진기업은 이날 최고 낙찰가인 3199억원을 제시했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이다.
매각 측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유진기업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의 새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한편 YTN 지분 인수전에는 유진그룹과 한세그룹, 통일교 측이 참여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