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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시에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등불 전달

중기중앙회, 부산시에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등불 전달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11-01 11:42
업데이트 2023-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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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 중소기업 현안 17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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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왼쪽) 부산시장이 1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전달한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집을 펼쳐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등불이 놓여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박형준(왼쪽) 부산시장이 1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전달한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집을 펼쳐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등불이 놓여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 중소기업 현안 과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등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등불은 한지공예명장 정계화 부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제작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현안과제는 중기중앙회가 부산지역의 업종별 협동조합과 함께 현안을 논의해 수립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중소기업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가덕도 신공항 건설시 분리발주 적극 활용 등) ▲중소기업 협업 촉진(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 뒷받침(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3개 분야, 17건이다.

중기중앙회는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등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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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은 등불. 한지공예명장 정계화 부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제작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은 등불. 한지공예명장 정계화 부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제작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오늘 전달된 등불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제작하게 되었다”며 “중소기업계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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