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은 대폭 감소한 반면, 스마트폰 등 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6일까지 주문 매체별 거래현황을 비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스마트폰과 개인정보단말기(PDA) 등을 통한 무선 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0.31%포인트 늘어난 1.69%를 기록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6.12%포인트 줄어든 42.79%를 차지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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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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