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역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경북 울릉도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LTE망 구축 인력 9개팀을 울릉도에 투입해 도동과 현포에 LTE 기지국을 1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다.LG유플러스 LTE 구축팀이 7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자사의 4G LTE망을 개통한 후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 및 KTX 전 노선과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LTE망을 확대하고 내년 3월에는 전국 100%로 LTE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r@seoul.co.kr
2011-1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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