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입력 2011-12-08 00:00
수정 2011-12-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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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역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경북 울릉도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LTE망 구축 인력 9개팀을 울릉도에 투입해 도동과 현포에 LTE 기지국을 1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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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구축팀이 7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자사의 4G LTE망을 개통한 후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LTE 구축팀이 7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자사의 4G LTE망을 개통한 후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에 따라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30만여명이 섬 전역에서 LTE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제주 등 37개 도시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과 공항, 철도 역사 등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 및 KTX 전 노선과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LTE망을 확대하고 내년 3월에는 전국 100%로 LTE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r@seoul.co.kr



2011-1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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