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 카메라로 밝은 빛을 내는 곳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발광체 주위에 보라색 테두리가 생기는 현상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자 즉각 고객지원 페이지에 문제를 인정하는 해명을 게재했다고 IT전문매체인 매셔블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
애플은 고객지원 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모든 아이폰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형 카메라는 발광체 옆에 있는 이미지를 찍게 될 경우 사진의 모서리 부분에 불꽃 형태의 잔상이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발광체가 사진을 찍는 앵글의 구석에 놓였을 때 카메라 모듈과 센서에 반사가 생기지 않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또 발광체를 카메라 렌즈의 안에 들어오도록 촬영 위치를 변경하든지 손으로 렌즈에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면 이런 현상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매셔블은 애플이 모든 아이폰에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해명했지만 다른 아이폰 기종에는 이런 문제가 없고 아이폰5에서만 보라색 테두리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애플이 제시하는 해결책도 발광체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라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폰5 출시 이후 지난 2주간 애플이 공개적으로 사과나 설명을 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아이폰 운영체계(OS) iOS6의 지도 애플리케이션 오류에 대해 팀 쿡 애플 CEO가 직접 사과했고, 흠집이 잘 난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애플의 마케팅 담당 필 쉴러 부사장이 정상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애플은 고객지원 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모든 아이폰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형 카메라는 발광체 옆에 있는 이미지를 찍게 될 경우 사진의 모서리 부분에 불꽃 형태의 잔상이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발광체가 사진을 찍는 앵글의 구석에 놓였을 때 카메라 모듈과 센서에 반사가 생기지 않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또 발광체를 카메라 렌즈의 안에 들어오도록 촬영 위치를 변경하든지 손으로 렌즈에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면 이런 현상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매셔블은 애플이 모든 아이폰에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해명했지만 다른 아이폰 기종에는 이런 문제가 없고 아이폰5에서만 보라색 테두리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애플이 제시하는 해결책도 발광체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라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폰5 출시 이후 지난 2주간 애플이 공개적으로 사과나 설명을 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아이폰 운영체계(OS) iOS6의 지도 애플리케이션 오류에 대해 팀 쿡 애플 CEO가 직접 사과했고, 흠집이 잘 난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애플의 마케팅 담당 필 쉴러 부사장이 정상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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