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6’에 고화질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후면 듀얼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은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의 고화질로 넓게 펼쳐진 풍경을 찍을 때 선명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로 불리는 디자인도 없앴다. 또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17-02-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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