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경기 고양시에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기반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 대로변과 주택 밀집지역 쓰레기통 덮개 내부에 IoT 센서를 탑재시켜 내부 적재량을 실시간 관리, 고양시 실증센터 서버와 환경미화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LTE 기반 스마트 쓰레기통을 고양시 일부 지역에 구축한 결과 환경미화원의 수거 횟수가 하루 평균 1차례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017-05-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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