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J헬로 등 4개 케이블사와 결합 상품 출시한다

LGU+, CJ헬로 등 4개 케이블사와 결합 상품 출시한다

한재희 기자
입력 2019-11-28 17:27
수정 2019-11-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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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조현철 상무, CJ헬로 이영국 상무,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 현대HCN 조석봉 상무, 서경방송 윤태희 이사가2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유무선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푸른방송 조현철 상무, CJ헬로 이영국 상무,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 현대HCN 조석봉 상무, 서경방송 윤태희 이사가2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유무선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CJ헬로, 현대HCN, 서경방송, 푸른방송과 유무선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참 쉬운 케이블 가족결합’으로 불리는 해당 상품은 LG유플러스 이동전화와 케이블사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전화와 인터넷 요금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월정액과 약정기간에 따라 인터넷 요금은 20∼30% 할인된다. 이동전화 요금 할인은 결합 회선 수·월정액에 따라 LG유플러스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 결합’과 마찬가지로 월2200∼8800원이 할인되고 모바일 회선당 월 1천MB가 추가 제공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은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유료방송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다른 사업자들과도 동등결합 상품 제공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LG유플러스의 동등결합 참여로 방송과 통신사 간 결합 시너지가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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