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AR 콘텐츠·3D 영상 제공
유튜브 인기몰이 중인 EBS 연습생 펭수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보게 됐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EBS(사장 김명중)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EBS의 ‘자이언트 펭’ 캐릭터 펭수와 번개맨, 번개걸 등 키즈 캐릭터를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AR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국민체조하는 펭수,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의 콘텐츠 10여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소개한다.
LG유플러스 김민구 AR서비스 담당은 “직장인 대통령, 즉 직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와 5G 고객층이 유사해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4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U+AR은 출시 반 년 만에 1200여개 콘텐츠를 확보하고 120만뷰를 달성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12-0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