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앱 ‘맘마먹자’ 이달 리뉴얼…전국 460개 마트 중 가까운 곳서 구매
![모델이 30분 이내에 식재료를 받아 볼 수 있는 앱인 ‘맘마먹자’를 소개하고 있다. 더맘마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12/SSI_20191212175707_O2.jpg)
더맘마 제공
![모델이 30분 이내에 식재료를 받아 볼 수 있는 앱인 ‘맘마먹자’를 소개하고 있다. 더맘마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2/12/SSI_20191212175707.jpg)
모델이 30분 이내에 식재료를 받아 볼 수 있는 앱인 ‘맘마먹자’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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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스타트업인 ‘더맘마’는 식당 업주들이 도매로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맘마먹자’라는 앱을 이용해 식당 업주들이 식재료를 구매하면 근처 식자재 마트에서 30분 이내에 배달돼 온다. 도매가로 살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있다. 또한 식당 업자들 개개인이 어느 시기에 어떤 식재료를 많이 구매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에 개설된 ‘맘마먹자’ 앱은 본래 주요 타깃이던 주부들이 인근 마트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30분 안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였다. 주로 소매를 위한 앱이었지만 일부 식당 업자들이 ‘맘마먹자’를 이용해 많은 양의 식자재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더맘마’에서는 이런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식당 최고경영자(CEO)’들이 인증을 받아서 접속하면 도매로 제품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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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맘마’는 경기 구리시에 청과야채 시장인 ‘맘마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맘마농장’에서 식자재를 공급받는 마트는 현재 전국에 11곳이며 2020년까지 40곳으로 늘려 납품 매출만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12-1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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